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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따인이의 결혼에 대한 모든 것> epi. 8 연극 '쭁쭁아 연극 보러 갈래?" 따인은 쭁쭁과 연극이 보고 싶다. 따인은 티켓을 끊어 쭁쭁에게 만나자고 말하며 쭁쭁은 따인이가 하는 말에 좋다고 대답한다. 공연장으로 가며 둘은 손을 잡는다. 감동적인 연극에 여자는 눈물이 나지만 참아본다. 감수성이 풍부해 눈물을 흘리는 따인과 알 리 없는 쭁쭁은 어느 덧 평범한 커플이 되었다. 따인은 쭁쭁의 마음을 다시 살펴본다. 두 사람은 연극을 보며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 본다. 평범하지만 특별한 둘의 첫 연극 데이트가 끝이 났다. https://dains.tistory.com/116 date course First date 영화를 보다 : '82년생 김지영' Second date 카페에 가다 : 무등산 '커피볶는집' Third date 연극을 보다 : 상무지구 '기분좋은.. 더보기
<따인이의 결혼에 관한 모든 것> epi. 7 핫도그 먹으러 쭁쭁은 따인을 좋아한다. 쭁쭁은 핫도그를 사랑한다. 몇번의 데이트 후, 쭁쭁은 따인에게 핫도그를 먹으러 가자고 한다. 어느 동네의 펭귄마을에 위치한 조그마한 핫도그 집! 가을이 지나 어느 덧, 찬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이 되었다. 옷을 얇게 입고 데이트에 나온 따인에게 쭁쭁은 두꺼운 롱패딩을 어깨 끝에 덮어주며 사랑을 말한다. 따인은 그런 그의 모습이 따뜻했다. 핫도그 집은 겨울을 맞아 담요로 손님을 맞았지만 담요는 사랑을 말하지 못했다. "주문하신 핫도그 나왔습니다" 소시지와 케첩, 치즈가 뿌려진 큼지막한 핫도그 2개가 나오고, 두 남녀는 한입 씩 나누어 먹으며 추위를 달래본다. "내게 더 맛있다^_^ㅋㅋ" 여자는 맛있는지 큭큭 웃으며 남자에게 핫도그 자랑을 한다. 쭁쭁은 따인이를 보며 말한다. "우리 .. 더보기
<따인이의 결혼에 대한 모든 것> epi 6. 낯선 그 남자 종합버스 터미널 안 엔제리너스 퇴근 후 졸린 남자와 여자는 저녁까지 소개팅을 한다. 여자는 말 수가 없는 편 남자는 말을 많이 할 수 밖에 없다. 남자의 말에 호응해주는 여자, 남자는 그런 여자의 속마음이 궁금하기만 하다. "그런데 여기 커피 진짜 맛없다" 여자의 눈치없는 말에 남자는 손을 입술에 가져다 댄다. "쉿!" 여자는 낯선 남자의 눈치가 귀엽기만 하다. 오렌지 주스 2잔이 놓여있는 엔제리너스의 동그란 탁자 위에 두 남녀의 감정이 빠르게 오고가고 있다. 평범한 어느 저녁, 여자는 오늘 처음 본 낯선 남자의 차에 몸을 싣고 어색하게 대화를 이어 나간다. 남자는 여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보다. "요새 뭐 갖고 싶은거 뭐 있어?" "나 에어팟!" 여자는 남자가 에어팟을 선물해 줄 거라는 것을 아는 .. 더보기
<따인이의 결혼에 대한 모든 것> epi 5. 카페 따인은 서점 앞에 기다리고 있는 한 남자가 눈에 들어온다. '저 남자인 것 같아' "안녕하세요^_^" "안녕하세요^_^!" 남자와 여자는 서로를 확인 후 발걸음을 카페로 돌린다. 사람으로 발디딜 틈 없는 종합버스터미널, 둘은 서로에게 빠졌다. 구독,공감,소통댓글 감사합니다^_^♥ 더보기